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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I-731 아오이 츠카사

수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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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표지 하늘바라기 님


SSNI-731 /아오이 츠카사 /둘만의 온천여행 


안녕하세요 수지킹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츠카사 데이!!~ 입니다.

오늘은 찐 츠카사데이입니다


나름 최신작이긴 한데...

최신작이라고 하기엔 너무 오래 걸려버렸네요;;;


7.52gb로 작업했습니다.

그럼 모두들 즐딸하세요^^ㅋ


============= 아래는 잡소리니 안궁금하시면 PASS ============= 


핀마이크나 붐마이크 등등 다른 음향 장비 없이 

딸랑 셀프 카메라에 달린 소형 마이크 하나로

게다가 야외 촬영이라 음질도 개판인데다가

끊임 없이 떠들어대고 속삭여대고

진짜 대본따윈 없는지 단 둘인데도

수도 없이 대사 겹치고 물리고...


뻥 안치고 한 1000번은 대사가 물리는 것 같네요.

음질도 개판인데 어쩌라고!!!


대사가 물리는데도 제 할 말들만 떠들어대니

대화가 정상적이로 이어지지도 않고

무슨 사오정 둘이 대화하는 줄?


자막 제작하면서 보름이나 걸린적은 진짜 처음입니다.


짧으면 반나절, 길어도 2~3일이면 끝나는데...

진짜 악랄했던 SSNI-704도 일주일밖에 안걸렸는데...


이건 무려 보름이나 걸렸네요.

휴~~ 진짜 진이 쏙 빠집니다 ㅠ.ㅜ



=============츠카사데이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솔직히 이 작품 처음 나왔을 때 

와!~ 츠카사 신작 나왔다~~ 하고 들떠서

즐거운 마음으로 맥주 몇 캔 까면서 감상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면서

맥주가 소주로 바뀌고... 또 소주가 양주로 바뀌고...

빈 양주병은 다시 또 소주로 바뀌고...


뻥 안치고 세시간짜리 영상을 밤을 꼬박 새면서

두번을 거의 스킵 없이 연속으로 돌려봤습니다.

어느새 창밖이 밝아오더군요.


이미 평소 주량을 몇배나 뛰어넘게 마셨는데도

정신은 정말로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제... 

츠카사데이를 끝낼 때가 온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했습니다.


사실 지난 작품인 SSNI-704 때에도 이런 무력감은 아니었습니다.

엄청 빡세겠구나, 난 뒤졌구나... 하는 정도였죠...


하지만 이번에는... 진짜 너무 무기력해지더군요...

마치 커다란 벽 앞에 서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항상 웃으면서 츠카사데이!~ 츠카사데이!~ 하니까

많은 분들께서 쉽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여기에는 지난 1년이 훌쩍 넘는 기간동안 

제 나름대로의 엄청난 노력이 담겨있습니다.


츠카사 자막은 구작은 물론 신작까지 제가 모조리 제작한다

라는 암묵적인 합의를 이끌어냈기 때문에 

츠카사 데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죠.


또 그렇기 때문에 타 작가님들께서도

역시 암묵적으로 츠카사만큼은 저에게 양보해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암묵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유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츠카사 자막만 30개 넘게 제작했습니다.


츠카사의 최신작들 역시 나오는 족족 모조리 제작했구요


그런 노력으로 츠카사 작품은 

아브자막에서 투표 후보로도 올라오지 않습니다.


제가 당연히 제작할 것을 믿으니까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제가 못할것 같다고 발을 빼면요?


한 작품이라도 발을 빼는 순간... 

이런 암묵적 합의나 약속을 제가 먼저 깨버리는 것입니다.


이건 난 너무 힘드니까 몰라, 그러니 어려운건 딴 사람이 하고

난 쉬운 것만 할거야, 이런 심뽀로 나온다면 

앞으로 누가 츠카사데이를 인정해주고 양보해줄까요?


그런데...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될 이번 작품을 본 순간...

지난 1년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허탈감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그 무게를 견뎌가며 이어오던 츠카사데이가...

이렇게 끝이 나버리고 마는구나 ㅠ.ㅜ


그래... 어차피 포기할거면 빠르게 포기하자

끌면 끌수록 힘들어지는건 나 혼자 뿐이니까...


솔직히 이번에 츠카사데이를 끝낼 마음을 먹고

초반에 대충 하는 척 하다가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도저히 자신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꾸역꾸역 제작하면 제작할수록... 

그녀가 웃네요...

츠카사가 웃습니다. 너무나도 활짝


츠카사가 좀 더 웃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일지도 모를 츠카사의 웃는 모습을 좀 더 지켜 보고 싶다~

하다보니... 저는 어느새 포기할 자신마저도 잃었습니다.


이제 다른 방법조차도 사라졌습니다.

완성도는 떨어지더라도...

꾸역 꾸역 끝까지 달리는 수 밖에요...


휴~~~ 어쨋던 한 고비는 넘긴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난감한 일이 또 발생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한동안 츠카사데이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ㅋ



============= 위에는 잡소리니 안궁금하시면 PASS ============= 


그럼 다음 자막 예고하면서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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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DSS-022 요시타카 네네 입니다


어쩌다보니 제가 이걸 떠맞게 됐는데...

팔레노는 원래 별 대사 없이 떡만 치는 레이블 아니었나요?

뭐죠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떠들어대네요, 망할!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제가 요시타카 네네한테

진짜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처음에 데뷔했을때, '어? 꽤 이쁘네?' 하고 다운받았가다

'몸매가 왜 저래?' 하고 뜨악해서 

바로 삭제했던 기억이 네네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단 한편도 본 적 없습니다.


관심 1도 없는 배우가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떠들어대는 걸 

제가 꾹 참으면서 제작할 수 있을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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